26살 혼자사는 남자임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저녁을 거의 혼자 먹을때가 많음 직장생활 3년차 그럭저럭 괜찬은 봉급으로 회사생활 초에 있는돈 아까운줄 모르고 혼자 쳐먹는다고 저녁에 피자 1판 시키고 먹을때까지 먹고 버리는 생활 6개월 가까이 해봤고(필자는 식은음식 뎁혀서 잘 못먹음 전자렌지도 없었음) 회사동료랑 3개월가량 분식집에 가서 분식집에서만 저녁먹어본적도 있음 분식집 메뉴가 많아도 생각보다 금방질림 그리고 원래 많이 먹는편이었어서 저녁 한끼에 탕수육에 쟁반짜장2인분 혼자 먹기도 하고 리면 3개에 계란2개 풀어서 먹는생활 하며 일은 사무실에서만 하다보니 어느새 몸무게 +20kg 결국 2개월 전 다이어트를 결심함(참고로 필자는 23살까지 몸무게 65키로였음 지금 85키로 2년만에 찜) 물론 결심만하고 2개월 흐름 그 사이 회사도 이직하고 생활방식도 좀 바뀌면서 전까지 잘 챙겨먹던 저녁밥에 문제가 생김 이유인 즉슨 보통 저녁 5시쯤 퇴근하던 생활에서 일이 바쁜데로 이직해서 퇴근이 10시 가까이로 늦어지니 저녁먹을데가 없음 그래서 저녁고민을 하던 중 네이버에 이게 떠서 한번 봐봄 솔직히 필자 저녁밥값 1만5천원~3만원 수준임(시켜먹어 버릇하면 다들 이만큼 나올걸?) 이거 6팩 맛보기로 시켰는데 2만8천원정도 타산이 맞고 다이어트 포기하면 2개씩 먹어도 수지타산 맞을거같아서 일단 시켜봄 그리고 오늘 점심 12시에 먹고 6시쯤부터 배고픈데 일해야해서 야근하다 방금 하나 까서 맛봤는데(갈릭갈비맛?) 맛??솔직히 좀 놀람 냉동식품치고 생각보다 맛있음, 스팸김치볶음밥보다 맛있는듯?? 그리고 양??물론 적음 근데 사실 필자도 방금 먹고 좀 감동받아서 이거 적는거지만 먹고나서 간식으로 먹으려고 편의점에서 20분동안 양은 많은데 칼로리 좀 낮은거 뭐있징 이러면서 골른 매콤칠리 닭가슴살??이거 진지하게 꼭 먹어야겠다 생각하면서 먹기전에 리뷰 하나 쓰자 이러고 리뷰쓰다 먹고싶은생각 사라짐 ㄹㅇ 마법 암튼 결론은

맛 goodgood 뎁혀서 깐지 2분만에 비웠음
양 남자기준 좀 적음 뎁혀서 깐지 2분만에 비웠음 대신 10분 멍때리면 식욕 많이 떨어질정도의 포만감 있음